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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오리지널 내한공연 20주년을 맞이한 '볼쇼이아이스쇼'가 20주년 스페셜 공연을 개최한다.

    20년 전 한국에서 시작된 볼쇼이아이스쇼가 2013년 오리지널 내한공연 20주년을 맞이해 명실상부 세계가 극찬한 최고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올림픽 메달리스트, 세계 챔피언들이 참여해 선보이는 아이스 댄싱으로 고난도 테크닉과 러시아 전통 발레의 우아함이 조화를 이뤄 출연진들의 수준 높은 기량과 예술성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다.

    넓은 얼음판 위를 스피디하게 관통하며 전해지는 출연진의 아름다우면서도 아찔한 동작들과 매 순간순간의 짜릿함이 단 한순간도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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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볼쇼이아이스쇼'는 온 가족을 위한 스페셜 레퍼토리로 진행된다.
    오페라 '카르멘'과 발레 '백조의 호수' 안데르센의 동화를 담은 '백설공주' 최신작 '스파르타쿠스' 등 주옥같은 내용의 레퍼토리와, 한국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코너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안데르센의 동화 '백설공주의 일곱난장이'가 메인무대가 될 예정이며, 메인무대 이후에 레퍼토리 하이라이트만 모아서 갈라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쇼를 이끌어나갈 '볼쇼이 아이스 발레단'은 러시아 공훈 예술가 이고르 보블린이 이끄는 단일팀이다. 또한 세계 선수권 및 유럽대회 챔피언과 러시아 챔피언을 가장 많이 보유한 세계 최고의 팀으로 유명하다.


  • 기존에 볼 수 없었던 화려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자 총감독, 볼쇼이아이스쇼 단장 이고르보블린 특유의 연출력으로 한 순간도 눈을 떼지 못할 새로운 무대가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내한공연 20주년을 기념하여 피겨황제 알렉세이 야구딘가 볼쇼이아이스쇼 공연에 합류하게 됐다. 알렉세이 야구딘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유럽선수권을 휩쓸며 피겨 남자싱글의 교과서, 피겨 황제로 불리는 인물.

    야구딘은 지난 2012년 김연아와 올댓스케이트 섬머에서 손발을 맞추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개최되는 볼쇼이아이스쇼는 오는 5월 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출처=공연타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