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조권이 직장의 신 최고의 반전 캐릭터로 등극했다.

    조권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초식남 계경우 사원의 반전 과거! 그는 사실 파이팅 넘치는 해병대 출신. 자세한 이야기는 오늘(6일) 밤 10시 KBS <직장의 신>에서 확인해 주세요”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권은 해병대 정복을 입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계경우]라는 한글 이름과 [KYE]라는 영문 성이 정확하게 박음질된 해병대 명찰이 눈에 띈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해병대 전역증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극중 계경우는 해병대 이미지는 전혀 상상도 할 수 없는 인물. 위로 누나만 다섯인 계경우는 정주리(정유미)에게 좋아하는 마음도 숨기고 말도 잘 못 붙이는 소심하면서 여성스러운 성격의 소유자다. 그런 그가 귀신 잡는 해병대 출신이라는 반전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겨 준다.

    직장의 신 반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직장의 신 반전 기대된다”, “조권이 해병대 출신이라니..”, “조권 반전남 등극”, “이건 생각도 못했다”, “오늘 꼭 본방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예상치도 못했던 신입사원 계경우의 해병대 계병장 반전 사연은 5월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직장의 신> 11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직장의 신 반전 사진=조권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