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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언맨 3>가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는 6일 17만 1180명이 관람해 누적관객 604만 4865명을 기록했다.
<아이언맨3>는 개봉 당일에만 42만 관객을 모으며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으며, 이미 1편 430만 명, 2편 450만 명의 흥행 기록을 넘어섰다.
특히, 아이언맨3 600만 돌파는 개봉 12일 만의 기록으로 이는 지난 해 707만 관객을 동원한 <어벤져스>보다 12일이나 빠르다. 앞서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600만을 넘어섰던 <트랜스포머3>는 개봉 13일 만(영진위 기준)에 돌파했다.
이에 <아이언맨3>가 역대 외화 흥행 1위인 <아바타> 이후 두 번째로 1000만 관객 외화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한국 영화 <전국노래자랑>은 같은 날 4만 722명을 동원해 일일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누적관객은 49만 832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