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잭더리퍼>의 새로운 캐스팅이 공개됐다.

    5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 이어 7월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잭더리퍼>는 초연 이래로 꾸준히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4개월의 공연 기간을 확정짓고 올 여름 관객들 앞에 나설 만반의 준비를 완료했다.
     
    7월부터 뮤지컬 <잭더리퍼>에 합류하는 배우들은 최근 OCN <더 바이러스>를 끝내고 무대로 복귀한 엄기준과 원조 꽃미남 배우 김다현, 뮤지컬 <그날들>로 무대에 다시 돌아온 배우 지창욱이다.

    여기에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준현이 2년 만에 앤더슨 역으로 돌아와 뮤지컬 <잭더리퍼>의 2차 정복 노린다.

    특히, 엄기준은 2009년 초연부터 다니엘 역을 맡아 항상 최고의 연기를 선사해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연습에 한창인 그는 다니엘 캐릭터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7월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시작하는 <잭더리퍼> 무대에 서기로 결정했다.

    실제 영구 미해결 살인 사건을 모티브로 탄생한 뮤지컬 <잭더리퍼>는 원작을 뛰어넘는 세기의 걸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절묘하게 혼합시켜 2009년 초연 이후 통상 200회 공연, 2012년 일본 공연 당시 유료객석점유율 81.5%, 유례없는 입석 티켓 판매, 30회 전회 전석 기립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임을 입증하며 위상을 높이기도 했따.

    한편 뮤지컬 <잭더리퍼>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 엄기준, 김다현, 지창욱, 김준현은 7월 16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5월 24일(금) 오후 2시부터 <잭더리퍼> 2차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