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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ㆍ이하 딤프)의 또 하나의 볼거리이자 즐길거리인 [딤프 뮤지컬 체험존]이 문을 열었다.
지난 16일 오후 4시 대구경북디자인센 1층에서 진해된 [딤프 뮤지컬 체험존] 개관식에는 대구뮤지컬페스티벌 장익현 이사장을 비롯해 이유리 집행위원장, 홍보대사인 배우 안재욱, 가수 유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딤프 뮤지컬 체험존]은 화려한 무대를 연출하는 무대 미니어처와 인형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공연 관련 직업세계 탐험, 전시로 만나는 뮤지컬의 모든 것 등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 오는 25일부터 7월 6일까지는 음악감독 변희석, 연출가 이지나, 안무감독 서병구, 조명 디자이너 민경수, 제작자 박명성 등 뮤지컬 전문가 10명을 초청해 [뮤지컬 직업세계 탐험 토크쇼]를 개설한다.
7월 6일까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존을 운영하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
한편, 그간의 축제가 관람 위주였다면 올해 딤프는 시민 참여형으로 새롭게 변모했다. 엄마는 딤프 댄싱퀸, 뮤지컬 마스터 클래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대구경북 디자인센터를 중심으로 한 시내 전역에서 이루어진다. 딤프는 7월 8일까지 24일 동안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