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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이 19일
"[국정원 선거개입규탄 시국선언]으로
[제 2의 광우병사태]를 촉발시키려는 종북세력의 음모를 규탄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냈다.1. 우리는 서울대 총학생회 등이 국정원 여직원 사건과 관련,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추진하고 있는 데 주목하며
근거 없는 소문을 유포하고 여론을 조작하는 등
이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확대 재생산을 반대한다.2. 우리는 일부 세력들이 시국선언을 부채질하는 등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이용해 이른바
“제 2의 광우병 촛불집회”를 야기하려는 움직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에 정부는 국론분열을 야기하지 못하도록
만반의 대응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한다.3. 도심의 치안질서를 교란시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에 혼란을 야기하는 불법시위와
국가안보를 유지하는 공안기관을 무력화시키려는
종북세력의 책동에
정부는 만반의 대응태세를 갖추고
불법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해줄 것을 당부한다.4. 현 정부 흔들기에 나서는 세력들은
지난 이명박 정부 당시에도
정권 초기 대규모 촛불집회를 촉발해
정국운영에 큰 차질을 준 적 있다.지금 보이는 움직임도 그때와 다르지 않다는 점을 강조한다.
시위주도 세력들은
지금 정부가 북한문제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는 틈을 타
[정의실현]이라는 명분으로 정부 흔들기를 모색하고 있다.이것은 북한에 이득을 주는 행위임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종북세력은 과거 이명박 정부 때의 악몽을
현 정부에 되풀이하려 하고 있다.이는 민주주의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들기 위한
종북세력의 음모이다.5. 우리는 이번 시국선언이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라는 국가정보기관의
기본적인 역할을 위축시켜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는 이 문제에 대해 냉철하고 단호하게 대처해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2013년 6월 19일
한국자유총연맹 150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