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수억 전달, 2006년에는 이해찬 총리와 '3.1절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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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사모님의 화려한 외출] 후속편이 방영된 이후
관련 기업인 <영남제분> 퇴출 운동이 일어날 조짐이 보인다.
여기에 더해 일부 네티즌은 <영남제분>의 [과거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부산지역의 중견기업인 <영남제분>은 [친노]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2002년 대선 당시 노무현 후보에게 2억 원이 넘는 [정치자금]을
전달한 사실이 [盧대통령 탄핵 사건]으로 드러났었다.
이때는 2001년 <영남제분> 회장과 임원이 수백억 원대 주가조작 사건으로
부산지검의 수사를 받던 때와 시기가 겹친다. -
2006년에는 이해찬 당시 총리와 <류원기> 영남제분 회장이
<3.1절>에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기도 했다.
당시 골프 회동에는 이기우 前교육부 차관도 함께 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남제분>은 2012년 초에는 <모나미>와 함께
[한명숙 테마주]로 알려지면서 증권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같은 사실들을 찾아낸 네티즌들은 [여대생 청부살인 사모님] 문제를 넘어
<영남제분> 오너 일가의 도덕성에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비판 중이다.
하지만 <영남제분>이 진짜 [퇴출]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영남제분>을 보호하려는 언론과 비호세력이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