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다양한 제안 제시…기품원, 공군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장비 품질 및 운용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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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이네 괴뢰군이 최근 240mm 신형 방사포를 전방부대에 배치했다는
소식이 들리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 [방사포 땅굴]을 파괴할
<중거리 GPS 유도장치> 품평회를 가졌다.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 대구 센터(센터장 김중호)는
지난 6월 28일 <LIG넥스원(주)>과 함께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제16전투비행단을 방문해
<중거리 GPS 유도키트> 야전 품질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중거리 GPS 유도키트>는 일반 폭탄인 <MK-82(500파운드, 224kg)>에
GPS 유도장치와 날개를 장착, 폭탄의 사거리와 정확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는 체계다.
우리 군은 <중거리 GPS 유도키트>를 2012년부터 실전에 배치, 운용하고 있다.
<기품원>과 제조사인 <LIG넥스원>은 이 장비가 현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는지, 개량할 점은 없는지를 듣기 위해
이번 야전 품평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품질평가회에서 <기품원>은 꼬리날개 조립체 파손을 개선하기 위한 검사방법 강화,
GPS 유도 키트와 명령통신장치 간 통신 품질개선을 위한 설계변경 사항 등을 발표했다.
공군은 <중거리 GPS 유도키트>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기품원은 이번 품질평가회에서 나온 공군의 제안을 대폭 수렴해
품질 보증 및 기술 지원 활동을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