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존경받던 의상에서 희대의 살인마로 전락
  • ▲ 사진: MBC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쳐
    ▲ 사진: MBC TV 서프라이즈 방송화면 캡쳐

     
    존경받던 암 연구자의 추악한 모습이 밝혀져 세계가 경악했다.

    21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는
    암 치료에서 획기적 요법을 발견한
    <코넬리우스 로즈> 박사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를 전했다.

    <코넬리우스 로즈> 박사는
    화학물질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줘,
    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의사 중 하나였다.

    하지만 2002년, 생물학 교수인 <에드윈>은
    한 장의 편지를 발표하며 <코넬리우스 로즈>의 악행을 폭로했다.

    그 편지는 <코넬리우스 로즈>가 자신의 동료에게 보낸 것으로
    거기에는 암 세포로 푸에르토리코 사람들을 살해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코넬리우스 로즈>는 친절한 의사로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는 겉모습에 불과했다.
    그는 푸에르토리코 주민들에게 치료를 한다고 속이고 암세포를 이식했고
    그들을 모두 사망에 이르게 했다. 

    <코넬리우스 로즈>가
    푸에르토리코인을 살해하게 된 계기는 아주 사소한 것이었다.

    푸에르토리코인 좀도둑이 자신의 물건을 훔치고
    차의 타이어를 펑크냈다는 이유로
    [모든 푸에르토리코 사람을 죽이겠다]는 결심을 한다.

    2002년, <코넬리우스 로즈>의 실체가 알려지자
    미국인들은 충격에 빠졌다.

    암 연구학회는 조사를 시작했고
    <코넬리우스 로즈>의 범행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기에 이른다.
    <코넬리우스 로즈>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상도 폐지했다.

    코넬리우스는 개인적인 감정을 이유로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최악의 의사로 남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