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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부터 4박5일간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이 꾸려졌다.산업통상자원부는
박근혜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79명의 명단을
5일 발표했다.이는 지난 6월 중국 국빈방문 당시 인원(72명)을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중소·중견기업인이 40명으로 가장 많으며
대기업 18명, 경제단체·협회 12명, 금융 5명 등이다.박 대통령이 경제수행단을 이끌고 간
[세일즈외교]는 이번이 세 번째다.
미국(50개사), 중국(72개사), 베트남(79개사) 순으로
순방 때마다 수행단 숫자가 느는 것은 물론
수행에 참여하려는 업체들의 열기도 높다.해외외교에서
각 업체가 필요로 하는 핵심 포인트를 짚어내
이를 효율적으로 이끌어주기 때문이다.지난 방중 당시에는 중국 시안을 방문해
우리 기업들이 현지 공장을 건립하는데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은
처음으로 경제단체를 통하지 않고
기업이 이메일을 통해 직접 정부에 신청했고
민간심의위원회에서 심사를 통해 선발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경제사절단을 모집, 총 107개 기업의 신청서를 접수해
5일 최종 7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경제사절단 선정 기준으로
▲ 사업 관련성(베트남 교역 및 투자 여부, 구체적 사업 계획
▲ 순방 활용도(정상외교 계기 사업 진전 및 성과 창출)
▲ 사업 유망성(추진 사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수행단에는
대기업도 오너보다는 전문경영인이 다수 포함돼
실질적인 비즈니스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다음은 수행단 명단
<경제단체>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대기업>
강호문 삼성그룹 부회장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구자영 SK그룹 부회장
김종식 LG전자 사장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
허명수 GS건설 사장
지창훈 한진 사장
차남규 한화생명 사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구자열 LS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
현정은 현대 회장
안병덕 코오롱 글로벌 대표
현재현 동양 회장
이동희 대우인터 부회장
류 진 풍산 회장
장해남 경남기업 회장<금융>
이순우 우리금융지주 회장
서진원 신한금융지주 은행장
김용환 수출입은행 은행장
김병기 서울보증보험 사장
최수현 금융감독원 원장<중소중견>
이대봉 참빛그룹 회장
정영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허민회 CJ 푸드빌 대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한재형 대동공업 부회장
박도봉 ㈜동양강철 회장
이환성 세라젬 회장
손인국 이구산업 대표
정석현 수산중공업 회장
박흥석 럭키산업 회장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대표
조성제 BN그룹 회장
이희평 ㈜벨금속공업 대표
강혜숙 한영캉가루 대표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이승원 ㈜태광파워홀딩스 대표
홍재성 JS코퍼레이션 회장
김태희 ㈜케이티에이치아시아 대표
박성철 (주)신원 대표
이세용 (주)이랜텍 대표
배병우 ㈜인포피아 대표
권기욱 태림종합건설㈜ 대표
최진식 ㈜SIMPAC 대표
김영두 동우A&E 대표
김장욱 신동아종합건설㈜ 부사장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사장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
신영식 Mirae Joint Stock Company 대표
이석순 부전전자 대표
우오현 TK 케미컬(삼라건설) 회장
안건준 ㈜크루셜텍 대표
노성기 ㈜정도 UIT 대표
이성철 ㈜에스맥 대표
박나원 ㈜월드파워텍 대표
경민호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주대철 세진텔레시스 회장
최용식 에스에스티 대표
이상규 아이마켓코리아 (인터파크 IMK) 대표
한상헌 나라산업(주) 대표
오 무 매일식품 대표<주요 단체>
이민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엠슨) 회장
신태용 한국수입업협회(한신ITC) 회장
남민우 벤처기업협회(다산네트웍스) 회장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신영) 회장
이은정 한국여성벤처협회(한국맥널티) 회장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산들정보통신) 회장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I.S.Auto) 회장
성명기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여의시스템)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기타>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서문규 석유공사 사장
오영호 KOTRA 사장
지상철 교수 성균관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