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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계절 가을, 가을신사로 거듭나기 위해
남성들이 가장 선호하는 가발스타일은 무엇일까.
국내 1위 가발전문기업 하이모(대표 홍인표/www.himo.co.kr)가
고객 318명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가을을 맞아 도전해보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동안 댄디 스타일]이
전체 응답자의 32.7%의 선택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2위는 미남 축구스타 베컴의 섹시하고 남성미가 넘치는 [모히칸 스타일]이 차지했다.
이어서 아이돌과 이종혁, 원빈 등 남성 배우들이 즐겨하면서
트렌디 스타일로 떠오른 [비대칭 투 블록 커트]가 3위,
조지클루니와 같이 꽃중년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중후한 [리젠트 스타일]이 4위,
차분하고 자상한 이미지의 부드러운 [웨이브 스타일]이 5위로 뒤를 이었다.이번 설문조사의 주요 응답층은 30~50세 하이모 남성고객으로,
무난한 헤어스타일을 선호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모히칸, 투 블록 등의 트렌디한 스타일이 상위권에 올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이 같은 결과는
가발이 과거 탈모 커버에 치중했던 역할에서 나아가
자신만의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고자 하는
가발 이용자의 성향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또한 최근 외모가 자기경쟁력의 수단으로 등장하면서
젊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년남성이 늘어난 것도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연령대별로 선호하는 가발스타일도 조금씩 달랐는데,
가을을 맞아 가장 도전해 보고 싶은 스타일로
30대의 경우 과반수 이상이
최근 트렌디한 스타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히칸 스타일]과 [투 블록 스타일]을 선택했다.40대와 50대는 모두
동안 이미지의 [댄디 스타일]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으며,
40대는 [투 블록 스타일],
50대는 [리젠트 스타일]이 각각 2위를 차지했다. -
더불어 진행된
[풍성한 모발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탈모 예방법]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지성 및 건성 등
자신의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사용하고 있는 이들이
전체 응답자의 30.8%로 가장 많았으며,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는 응답이 2위를 차지했다.그 외에도 두피의 혈행을 자극해 모근의 건강을 찾아주는 두피 마사지 실시,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블랙푸드 섭취, 금주와 금연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남성에게도 외모가 중요해지면서
가발의 역할이 탈모 커버에서 개성 연출로 확대되고 있다.
신수제 공법, 초극세사 공법 등 가발 제작 기술이 계속해서 발전함에 따라
이 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가발 제작이 가능해진 점 또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 하이모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