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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공군의 조기경보통제기
<E-737 피스아이>가
오는 31일,
[13-2차 맥스썬더 훈련]에서
100여 대에 달하는 한·미 연합공군을 통제한다.<조덕구> 공군 작전사령부
연습훈련처장(대령, 공사 36기)의 설명이다.“동시에
최대 60여 대의 전투기가 작전을 펼치는
[맥스썬더 훈련]에서
<피스아이>가
한·미 연합전력을 통제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
<피스아이>가
우리 공군의 항공전력 통제를 넘어
한·미 연합 지휘통제 [자산]으로서
실전능력을 검증 받게 되는 것이다.”
<피스아이>는
10월 25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한·미 연합 공중전 훈련
[13-2차 맥스썬더(Max Thunder) 훈련]에
참가 중이다.<피스아이>가
美공군 전투기를 항공통제하는 것은
2012년 10월 전력화된 이후 처음이다.
<피스아이>는
[13-1차 맥스썬더 훈련]에서도
조기경보와 통제 임무를 맡은 바 있다.이번 훈련에서
<피스아이>는
먼저 항공차단 임무에 투입돼
작전에 참가하는 한·미 연합 전력을 통제한다.또한 아군(청군) 영공을 침투하거나
아군을 공격하려는 적군(홍군)을
탐지, 식별해 요격할 수 있도록
방어제공 임무에도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