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 수상자 2명, 국제 트렌드 비전 어워드 참가자격 부여
-
헤어 살롱 전문 브랜드
웰라프로페셔널즈(대표 이상기)가지난 5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약 1,700여명의 국내 헤어 디자이너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트렌드 비전 어워드(TVA, Trend Vision Award) 2013]을 개최했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트렌드비전 어워드]는국내 헤어 디자이너들의 창의력을 겨루는 장이자[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 참가할한국 대표를 뽑는 자리이기도 하다. -
웰라프로페셔널즈가 매해 제안하는
트렌드 비전의 네 가지 테마 중 하나를 선택,
새롭게 재해석한 헤어스타일을 경쟁하는 이 대회는
글로벌한 규모의 움직임 [퓨전(FUSION)],
컬러 여행 [데시벨(DECIBEL)],
시대의 징후 [에코(ECHO)],
상류층 엘리트주의 [알레그라(ALLEGRA)]로 구성된
4가지 트렌드 가운데 하나를 선택,
창의성을 평가받는 자리였다.
9월부터 진행된 예선을 거쳐
총 40팀이 이번 어워드에 참가했으며,
컬러와 영탤런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심사위원은
[아비다선 네이처] 아비다선 대표,
[모노헤어] 윤상미 원장,
[순수] 이순철 원장,
[작은차이] 현실고 원장,
[우현증메르시] 우현증 대표,
잡지 [얼루어] 이민아 수석 에디터 등으로 구성돼
헤어뿐만 아니라 패션, 메이크업까지
전반적인 스타일을 엄격하게 심사했다.
컬러 부문 금상은
준오헤어 천호 2호점 황재희 디자이너에게,
영 탤런트 부문 금상은
준오헤어 미금점의 임미영 디자이너에게 돌아갔다.
준오헤어는
7년 연속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지만,
올해 역시
[웰라 트렌드 비전 어워드는 준오만의 잔치]라는
인식을 깨지 못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금상 수상자는
내년 5월 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ITVA) 2013에 참가,
전 세계 헤어 디자이너들과 경쟁하게 된다.
SPW(Salon Professional Wella) Korea 이상기 회장은
“열심히 노력해준 TVA 참석 디자이너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시아 P&G 살롱 프로페셔널을 총괄하는
프레드릭(Fredric) 전무는
“한국 TVA 2013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기대되는 시장이며,
한국 디자이너는 아시아의 트렌드를 리드한다”며
한국과 한국의 헤어 디자이너를 높게 평가해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TVA는
다크 맨즈의 젊고 활기찬 댄스와 함께
초청 게스트인 [뷰티리움(BEAUTIRIUM)]의
카즈마 이토와 유후쿠 카야마는
28명의 모델을 웰라의 4가지 트렌드로 각기 해석했다.
또한 가수 윤성기의 축하공연과 가면 레이저 쇼 등
다채로운 행사로 참석자들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