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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게더위캔(회장: 강성만)은
8일 오후 7시30분 목동 방송회관 2층 브로드홀에서
특별한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투게더위캔은
신체, 지적, 발달 장애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전문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교육 멘토링과 문화예술 체험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다.
이날 음악회는
장애를 가진 스페셜아티스트들이 참여,
아름다운 선율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tvN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에 출연한
탈렌트 박순천씨가 사회를 맡아 눈길을 끈다.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폐막식에서
기타 독주로 탄탄한 실력을 보여준
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양과
지적장애 아티스트 진주영(피아노),
오종환(바이올린)군 등이 감동을 선사한다.
오동한(첼로), 백승연(첼로), 임선균(플륫), 임제균(트럼펫),
시각장애 이은복(피아노) 등
역대 장애 학생 음악 콩쿠르의 입상자들과
[2013 우리동요 콩쿨] 금상을 수상한 시각장애 박수용양,
그의 세쌍둥이 자매 박희용-박태용 양이 출연한다.
양악 외에도 국악분야의 지적장애 아티스트 이다영(가야금),
장성빈(판소리) 군의 멋진 우리 가락 공연으로
어울 한마당 공연을 갖는다.
투게더위캔의 강성만 회장은
“장애인도 일반인과 똑같이 음악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만들어 낼 수 있음을 보여주고
그들의 감각을 통해 살아나는 아름다운 선율의 세계에서
새로운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애아동들에게
음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고 세상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어 주는
[2013 투게더위캔 송년음악회]는
관심있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