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태현이 하이브리드 신입PD에 경악한 가운데 <1박2일> 멤버들과 제작진이 팽팽한 밀당을 펼친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에서 강원도 인제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되는 가운데, 멤버들과 신입PD의 신경전이 예고돼 눈길을 모은다.

    김주혁-김준호-데프콘-차태현-김종민-정준영 등 여섯 멤버로 새롭게 단장한 <1박2일>은 공개된 첫 여행 예고편에서 [야생 5덕 테스트]를 수행, 삽질을 열심히 하는 장면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멤버들이 주어진 직사각형 공간의 땅을 열심히 파던 중 차태현은 “이게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라면서 제작진을 향해 삽질을 한 흙을 퍼붓는 도발(?)을 했다.그런 가운데 8일 방송에는 차태현을 비롯한 멤버들을 경악케 만든 제작진의 진면목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시즌1에서 어리바리하게 몰래 카메라를 당했던 신입PD로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1박2일>의 새 수장 유호진PD가 더 독한 야생미션으로 한 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주며 멤버들과의 밀당으로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신입PD]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유호진PD가 얄짤 없는 잠자리 복불복 등을 통해 어느새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멤버들을 쥐락펴락하자, 시즌2를 경험한 차태현은 “PD님.유학 갔다 왔어요?”라면서 하이브리드 신입PD에 혀를 내둘렀다.

    이후에도 더 리얼한 야생의 맛을 보여주는 신입PD로 인해 차태현은 “처음이야. <1박2일> 하면서 이렇게 승부욕 나온 것”이라며 의지를 활활 불태웠다는 후문이다.

    한편, 새로운 친구와 새롭게 여행을 떠나는 설레는 순간과 잃어버린 친구를 되찾은 듯한 기쁨을 보여줄 <1박2일> 시즌3 강원도 인제 두 번째 이야기는 8일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