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난으로 인해 꿈을 잃은 어린이들을 위해 노래하는
    컴패션(Compassion)밴드의 2집 앨범 <그의 열매>쇼케이스가
    1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차인표, 신애라, 션, 장미란, 송은이, 박찬호, 김범수를 포함한
    한국컴패션 후원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09년 11월 1집 <사랑하기 때문에> 이후 4년 만에 발매된 커패션밴드 2집은
    한국컴패션 설립 10주년을 기념한 헌정앨범으로 기획됐다.
    1952년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컴패션은
    41년 동안 10만 명 이상의 한국 어린이들을 양육했고,
    2003년 한국은 컴패션의 후원국이 됐다.

    2006년 컴패션밴드 결성 이후 총 360회 공연을 진행했고,
    1집 앨범 활동을 통해 2만5천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나게 됐다.
    컴패션밴드는 이번 2집 앨범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이 후원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컴패션밴드 2집 <그의 열매>는 총 11곡으로 구성돼 있다.



    컴패션은 전세계 26개국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1:1로 결연해
    성인이 될 때까지 전인적으로 양육하는 국제어린이양육기구다.
    1952년 미국의 에버렛 스완슨 목사가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시작했으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대돼 현재 130만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양육되고 있다.
    한국컴패션은
    가난했던 시절 한국이 전 세계로부터 받았던 사랑을 되갚고자 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2003년 설립됐으며, 12만 명 이상의 세계 어린이들이
    한국 후원자들을 통해 약육되고 있다.
    어린이들과 1:1 결연을 통해 한 가족이 돼 어린이의 성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