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여성 연예인, 기업 임원 등 재력가 남성 상대 '성매매'검찰 "전문 브로커 개입, 조직적으로 성매매한 정황 포착"


  • 미녀스타 A, 재계 인사 상대로 성접대??

    유부녀 톱스타 A와 B가,
    벤처사업가, 기업 임원 등 재력가 남성 등을 상대로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지청장 김회재) 측은 12일
    "현재 여성 연예인 수십명이 동원돼
    [조직적인 성매매]가 이뤄진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라며
    "성매매에 응한 연예인들과 성매수男, 그리고 성매매를 알선한 브로커 C씨에 대한
    수사를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수사선상]에 오른 연예인은
    30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상당수가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펴고 있는 톱스타들로 전해진다.

    충격적인 사실은 성매매 혐의가 적발돼
    [검찰 소환 조사]까지 받은 연예인 중에는
    [단란한 가정]을 꾸리고 내조에 힘쓰고 있는
    [유부녀 배우]들도 포함돼 있다는 사실.

    정황상, 이들이 결혼 전에 성매매를 한 것으로 추정되나,
    만일 결혼 이후에도 성매매에 가담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파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여배우 B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유명 스타의 아내라는 점에서
    연예 관계자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다.

    유부녀 A는 90년대 미스코리아대회에 입상,
    연기자로 변신한 30대 여성 탤런트.
    십수년간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배우다.  

    지난 11월 일부 여성 연예인들이
    재력가 남성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검찰은
    그동안 당사자들을 불러 기본적인 초동 조사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 중 조직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조사 중인 C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조만간 증거를 보강해 C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재청구할 예정이다.

    한편, 한 소식통은
    "일부 여성 연예인들의 경우,
    남성 접대부들이 등장하는 유명 호스트바(일명 호빠)에 출입,
    성매수를 한 혐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난다면 연예가에 상당한 후폭퐁이 불어닥칠 것"이라고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