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군이
    북한군 [땅굴]을 때릴 정밀유도폭탄을
    추가로 도입하기로 했다.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6일
    <오태식> 사업관리본부장 주재 아래
    [제150회 사업관리분과위원회]를 열어
    GPS 유도폭탄용 키트를
    추가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GPS 유도폭탄 2차 사업]은
    일반 폭탄을 정밀유도폭탄으로 바꾸는
    GPS유도키트와 폭탄 신관을 구매하는 사업으로
    방사청은 GPS 유도키트는
    美보잉, 신관은 美카만의 것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번에 도입하는 GPS 유도폭탄 키트는
    GPS와 관성항법장치(INS)를 장착하고 있어
    GPS 방해전파에도 폭격 임무에 큰 지장을 받지 않는다.

    일반 폭탄은 GPS 유도 키트로 개조하면
    주야간 전천후 공격이 가능하며
    약 20km 거리에서 목표를 타격할 수 있다.

    GPS 유도 키트를 적용한 폭탄은
    주로 <F-15K>와 <KF-16>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군은 새로 도입하는 GPS 유도폭탄 키트를 통해
    북한군의 포병 및 갱도 내 군사시설 타격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