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빙상연맹에 대한 [쓴 소리]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한정수는 인기드라마 <추노>에서 최장군으로 열연했던 몸짱 배우다.

    그는 21일 새벽 김연아 선수의 [금메달 도전]이 무산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세상은 공평하지도 정의롭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준 올림픽 경기였다"며 러시아의 편파판정에 대한 불만을 적었다.

    이어 "대한 빙상연맹은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이의 제기 안 하실 겁니까"라는 직설화법으로 대한빙상연맹에 일침을 가했다.

    한정수의 트위터 글을 본 누리꾼들은 "속이 다시원하다 정말 대한빙상연맹은 무엇을 하고있는가", "정말 솔직한 발언이다", "몸짱인 만큼 마음도 짱이다", "대한빙상연맹은 어떻게 반응 할 것인지 궁금하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한정수의 [따가운 일침]에도 불구, 대한빙상연맹은 현재까지 아무런 입장 표명도 없는 상태다.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 드리마 '마왕', '바람의화원', '추노', '검사프린세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왔다. 최근엔 영화 ' 밤의 여왕'에 출연해 선 굵은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정수가 트위터 발언을 화제를 모으자 네티즌들은 한정수의 부친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보이는 모습이다.

    한정수의 부친은 국가대표 축구 선수였던 故 한창화씨로, 한씨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때 대표팀 선수로 출전한 전력이 있다.

    (한정수 대한빙상연맹 일침, 사진 출처 = 한정수 공식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