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종북세력의 발호

    미주중앙일보 유동열 원장 대담기사(7월 1일자

     

    유동열  

    저는 지난 6월 18일-28일 간 6.25참전기념 감사캠페인행사와 안보강연 차 미국 L.A.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블루투데이(권유미 대표)와 한미우호증진협회 한국본부(서석구 변호사), 자유민주연구원(원장 유동열) 및 LA 시민안보단체연합(김봉건, Sean Lee) 등과 공동주관 하였습니다. 당시 현지에서 미주중앙일보와 유동열 원장의 대담기사가 7월1일자(현지시각) 8면에 수록되었습니다. 현지 종북세력들의 활동상은 추후 지면을 통해 소개하겠습니다.

    "이젠 남북 사이버전쟁 치열" [LA중앙일보] 
      
      통일 강연회 참가 LA 온 유동열 원장 
      발행: 07/01/2014 미주판 8면 기사입력: 06/30/2014 23:07 
      
      "북한을 제대로 봐야 합니다. 일사불란한 선전선동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니 정신 차리고 봐야 합니다. 그리고 동포들이 분열해서는 안됩니다." 
      
      21세기에, 자유세계의 보루 '미국'의 한복판에서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라는 단어를 들었다. 지난달 21일 한인 타운에서 열렸던 통일 관련 강연회에 참석차 남가주를 방문한 유동열(사진) 자유민주연구원장과의 만남에서다. 통일전선부 산하 기관이 미국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경찰청 공안문제연구소 연구관과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으로 근무하고 지난 2월 공무원을 그만둔 '북한 문제 전문가'다. 
      
      예전에는 공무원 신분이라서 국가기관에서만 강연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퇴직자 신분이라서 외부 강연이 가능해져 해외 한인이 가장 많이 산다는 LA에 강연을 왔던 것이다. 그가 강조한 것은 이제 더이상 휴전선만이 전쟁터가 아니라는 것이다. 남북간에는 아직도 5개의 전선이 존재하는데 해외에서 동포와 한국 정부를 나쁜 사이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것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유원장은 "예전에는 후방에 특수부대가 들어오면 특전사에서 대응했는데 최근엔 그런 대처가 필요 없을만큼 소수만이 들어온다"며 "이제는 사이버상의 전선에서 더 치열한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까지 와서 종북 얘기를 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보수단체를 무조건 관변이나 수구꼴통, 반통일 세력으로 모는 것도 문제지요. 일반 미국시민들은 몇몇 유력지 유료 광고때문에 침묵하는 다수보다는 행동하는 소수가 전부인양 잘못 알 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이 아쉽죠."
      
      그는 또 "심지어 언론도 침묵하는 다수보다 떠드는 소수에 초점을 두는 것같다"며 "하지만 양측 주장을 모두 들어보고 제대로 판단하는 현명함도 절실한 시대"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 방송에서 주장한 내용이 바로 다음날 일부 한국단체에서 출처도 없이 소개되는 것은 명백히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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