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올 시즌 두 번 맞대결 1무1패로 서울에 약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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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그 9위 성남FC가 10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최근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리그 7위 FC서울을 만난다. 지난 6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6경기 무승을 탈출한 성남은 새롭게 부임한 김학범 감독의 효과를 보고 있다.

    서울은 최근 5경기 4승1무를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가 좋다. 리그 6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현대(승점 36)에 승점 1점을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성남을 꺾고 승점 3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성남은 올 시즌 서울과 두 번의 맞대결을 펼쳤지만 단 한 번도 승리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서울이 1승1무를 거두며 전적에서는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