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전 교육부차관 등 한국-필리핀 여성지도자 70여명 참석
  • ▲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행사 사진.ⓒ한국GPF재단 제공
    ▲ 한국글로벌피스재단 행사 사진.ⓒ한국GPF재단 제공



    한국글로벌피스재단(GPF Korea)이 오는 24일, 
    한국 필리핀 여성지도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회변혁을 위한 가정의 가치와 여성리더십] 회의를 개최한다.

    한국글로벌피스재단과 GPW(Global Peace Women)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GPW 필리핀 여성지도자 36명과 한국 여성지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9월 24일 오전9시부터 17시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필리핀 출신 첫 국회의원인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축사자로 참석한다. 

    주최 측은 회의 개최와 관련,
    "한국과 필리핀 여성지도자들이 주도적인 연대구축을 통해
    사회변혁에 앞장서는 여성의 리더십을 모색해보고자 한다"며 

    "평화와 사랑을 추구하는 여성의 본질과 도덕적이고 혁신적인 리더십이 결합될 때,
    우리는 현대사회의 가정 및 여성, 사회이슈를 더욱 더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이자스민 의원과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계선자 센터장의 축사자로 시작해

    GPW세계회장이자 GPF공동설립자인 문전숙 회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필리핀 전(前) 교육부차관이자 필리핀 GPW회장인 
    <노나 리카포트>(NONA S, RICAFORT) 박사 등의 주제발표 후, 
    한국-필리핀 여성지도자들의 소주제발표와 그룹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국가별 여성이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와 해결책을 마련하련할 계획"이라고 
    GPF는 밝혔다.

    회의 후반부에는, 
    자매결연과 공연, 환영만찬 등을 통해  
    한국-필리핀 여성들의 우호증진과 연대구축의 시간이 마련돼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필리핀 여성지도자들은 오는 25일에는
    경기도 이천시에서 자원봉사활동과 한국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