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 4호선 이수역(총신대입구역)에서 60대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5일 오전 9시 51분께 4호선 이수역 상행선(사당→당고개)에서 60대 여성 1명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였고, 이를 감지하지 못한 전동차가 출발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사람들이 전동차에 오르내리는 와중에 이 여성이 스크린도어에 낀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수역에서 발생한 사고로 인해 지하철 4호선 상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가 34분 만인 오전 10시 25분쯤 운행이 재개됐다. 

    [이수역 스크린도어 사고, 사진=YTN 영상 캡처/ 오글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