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총액 3000억 이상 추산,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진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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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회장 배해동)>가 <KDB 대우증권>을 주관사로 선정, 내년 상반기 중 한국거래소 상장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토니모리의 시가 총액은 3000억 이상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이는 내수 선호 현상 및 한류를 바탕으로 한 한국 화장품 업체들의 중국, 동남아 시장 확대에 대한 프리미엄이 반영돼 있다.토니모리는 “이번 상장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가속화되고 있는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내부적으로 상장 추진 TF를 조직, 2015년 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 2006년 설립 된 토니모리는 달팽이, 골드 등의 원료로 만들어진 발효 스네일 제품 등을 출시하며, 국내는 물론 중국, 대만, 일본 등에서 방문하는 관광객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토니모리는 현재 국내에 총 56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미국, 러시아 등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사진 = 토니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