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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0기계화보명사단이 11일 경기도 양평 양촌리훈련장과 양평일대에서 20사단 전장비 기동사열 및 K2전차 사격집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기동훈련에는 20사단에 배치된 K-2 전차를 비롯해 K-21 장갑차, K-9 자주포, K-55, K1A1 등 250여 대의 장비가 참여했다. 20사단장 유무봉 소장은 "언제든지 적과 싸우면 강력한 전투력으로 반드시 격멸하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다지고, 실전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믿음을 주는 최정예 기계화 부대로 도약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