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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홍종현과 유라가 종현의 열애설로 인해 냉랭했던 분위기를 사랑스러운 커플통장을 만들면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홍종현과 유라 부부가 커플통장을 만들기 위해 시중 은행을 방문했다.종현과 유라는 생일파티를 하면서 밥을 먹는 도중에 유라가 충동구매한 가방에 대한 얘기를 했고, 종현은 깊은 한숨을 쉬며 은행에 가서 커플통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실제로 타로카드 점을 보면서 소비 습관을 고치라고 지적을 받은 유라는 종현에게 이끌려 한 은행으로 향한 것. 이날 홍종현은 유라에게 "새해에는 더 이상 충동구매는 안돼"라고 잔소리했다. 이에 유라는 "앞으로 알뜰하게 소비하겠다"며 지출을 줄이기로 다짐했다.일반 통장과 다르게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커플통장을 보며 평소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유라는 즐거워했다. 목돈이 많이 들어가는 여행경비를 모으자고 목표를 세우고 각각 일정 금액의 돈을 한 통장에 모으자고 했다.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간 통장과 체크카드를 보며 홍종현은 당일 5만원권의 현금을 바로 입금하는 통 큰 모습을 보였다.통장을 만들고 홍종현은 유라에게 "돈이 생기면 만든 지금 만든 통장에 알뜰하게 돈을 모으라"고 당부했다. 유라는 "뭔가 여행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목돈을 모으는 통장이 생기니까 더 부부답고 쉽게 돈을 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우리결혼했어요' 유라 홍종현, 사진=MBC '우결'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