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록밴드로 손꼽히는 마룬 파이브(Maroon 5)가 오는 9월 한국을 찾는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31일 "슈퍼밴드 마룬5가 지난해 9월 공개된 다섯 번째 정규 앨범 '브이(V)' 발매를 기념해 대구와 서울에서 공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마룬5의 내한공연은 2015년 9월 6일(일)과 7일(월) 양일간,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지난 2011년과 2012년 부산에서의 단독공연으로 지방 팬들과 만남을 가진 이후 처음으로 대구에서 단독공연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대구에서 처음 열리는 마룬5의 내한공연은 TBC 대구방송 창사 20주년 특별초청 공연으로 진행된다.
마룬5는 메이저 데뷔 이후 현재까지 록과 팝, R&B 사운드와 매혹적인 선율이 조화를 이룬 감각적이고 세련된 음악으로 전세계 음악팬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으며 최정상의 인기를 이어가고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룬5 내한공연에서는 새 앨범 '브이(V)'에 수록된 '맵스(Maps)', '애니멀스(Animals)' 등과 보컬 애덤 리바인이 출연한 영화 '비긴어게인'의 OST '로스트 스타즈(Lost Stars)'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룬5는 2008년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2년 2만5천석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공연과 부산 사직체육관 공연까지 전석매진 행진을 기록하며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
'마룬5' 내한공연 4월 7일 낮 12시부터 9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는 팬클럽 선예매를 시작으로, 4월 9일(목) 오후 4시부터는 인터파크, YES24 등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마룬5 내한, 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