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현이 스칼렛 요한슨과 제임스 스페이더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수현은 25일 방송된 SBS '접속! 무비월드-영화는 수다다'에 출연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과 관련된 촬영 비화를 털어놨다. 

    이날 수현은 영화 '어벤져스2'에서 가장 좋았던 배우는 누구냐는 질문에 "역시 울트론의 목소리 연기를 한 제임스 스페이더"리며 "스칼렛 요한슨도 제임스 스페이더가 처음 나왔을 때 입이 딱 벌어졌다"고 답했다. 

    이어 "목소리가 정말 멋있다. 제임스 스페이더가 나에게 '클라우디아, 당신의 미소는 정말 달 같아'라고 말했는데, 가장 인상 깊었다"고 밝혔다. 

    한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와 평화를 위해서는 인류가 사라져야 한다고 믿는 '울트론'의 사상 최대 전쟁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조스 웨던이 메가폰을 잡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스칼렛 요한슨, 제레미 레너, 대한민국 배우 수현이 출연했다.  

    [수현 스칼렛 요한슨 언급, 사진=SBS '영화가 좋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