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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만난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안재욱은 지난 1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최현주와 결혼식을 올렸다.
안재욱은 이날 예식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 소감과 최현주와의 첫 만남, 2세 계획 등을 밝혔다.
연신 미소를 잃지 않으며 대답을 이어가던 안재욱은 "아내와 예쁜 가정을 꾸리고, 책임감 있게 잘 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재욱, 최현주는 지난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지난 1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