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의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가 주최하는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안) 경기지역 설명회가 오는 15일 오후 3시 여주군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이범관 국회의원, 김희국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 부본부장 등 4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정부가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의 성장 동력으로서 한국형 녹색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며, 5월말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9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기본구상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연구 중에 있으며, 지난 4월 27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4대강 살리기 관계부처 합동보고회’에서 ‘마스터플랜 중간성과’를 보고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토해양부를 비롯한 환경부·문화체육관광부·농림수산식품부 등 중앙부처 관계관이 참석하여 경기도 한강유역의 홍수방어·문화·생태 등 마스터플랜 중간성과를 설명할 계획이다.

    또한 참석자와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지역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4대강 유역에 위치한 전국 12개 시·도를 순회하는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