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인터넷포털 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사례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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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오는 2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종합 컨설팅’이 열린다. ⓒ영남대 제공
    ▲ 오는 22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종합 컨설팅’이 열린다. ⓒ영남대 제공

    대구경북 지역에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노하우를 전수하는 종합컨설팅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22일 영남대(총장 노석균)에서 열리는 ‘공공데이터 창업 토크’가 그 것으로 이번 행사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자리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과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창조경제의 DNA, 공공데이터와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대에 새로운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노하우를 예비 창업자들에게 전수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2시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행정자치부 주최, 영남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대구시가 후원한다.

    또 영남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대 등 대구·경북의 5개 대학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김선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비롯해 참여 5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장 및 LINC사업단장 등이 참석할 예정으로 상당한 규모의 창업 컨설팅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국내 대표 인터넷포털 다음카카오의 이석우 대표를 비롯해 데이터 활용 IT기업 대표 및 전문가, 벤처투자자, 창업진흥원 컨설턴트 등이 참여해 창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사례발표를 할 예정이다.

    실제 데이터 활용 사례를 기업의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고, 창업을 위한 투자유치 방법, 스타트업 성공여부 등에 대해 관련 기관의 전문가와 직접 대화해볼 수 있는 기회여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창업을 생각중인 학생들에게는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자부 박연병 과장의 공공데이터 정책 소개를 시작으로 다국어 레스토랑 랭킹 서비스(㈜레드테이블 도해용 대표), 모바일 알림장 서비스(㈜아이엠컴퍼니 정인모 대표)에 대한 사례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창업을 위한 투자유치 방법 및 사례와 창업 지원과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고 ‘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방법(다음카카오 이석우 대표)’ 등 다야한 주제로 창업노하우 발표가 진행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영남대, 경북대, 계명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대구대 등 5개 대학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은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한 학생 창업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