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움은 태어나서부터 생을 마감할 때까지 계속되는 욕구 중 하나이다. 다양한 코스메틱 브랜드가 쏟아지는 21세기 우리나라의 화장품 산업, 이른바 ‘K-뷰티’가 쾌속질주 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 ▲ ⓒ 문샷 제공
    ▲ ⓒ 문샷 제공
     
    올해 들어 8개월간 화장품 수출규모는 이미 지난해 연간 수준의 96% 수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219% 늘었다.
     

    이 같은 성장으로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뷰티산업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빅뱅, 2NE1, 최지우 등 다양한 한류스타를 보유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0월 화장품 브랜드 문샷을 런칭했으며 지난달 24일에는 화장품 편집매장인 세포라에 입점을 시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편 화장품을 해석해 뷰티에 대한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문샷은 기발하고 위트 있는 시각으로 카테고리 파괴, 독특한 질감, 컬러의 그라데이션, 롱 라스팅 등을 앞세워 국내와 해외 고객의 시각을 사로잡는 등 점차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