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천수와의 '결별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장미인애.  ⓒ 연합뉴스
    ▲ 이천수와의 '결별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배우 장미인애.  ⓒ 연합뉴스

    한 때 심은진의 연인이었던 축구스타 이천수가 배우 장미인애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스포츠한국은 4일자 보도를 통해 "지난해 여름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나 올 초 성격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헤어졌다"면서 "이천수의 한 측근은 ‘올해 초 두 사람이 남남이 됐다. 두 사람은 만남을 가진 후 급속히 가까워졌지만 세간의 시선 때문에 안타까운 이별을 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여름부터 강남 모처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 자주 목격돼 열애설이 불거졌는데 당사자인 장미인애는 당시 "이천수 선수와는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지만 결코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얼마 후 장미인애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천수의 등번호인 ‘28’이 들어간 ‘파초르카 rose in love 28’을 초기 화면에 게재,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나는 듯 비춰졌다.

    한편 장미인애 측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사귀지도 않았는데 열애설에 이은 결별설이 나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