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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극본 정현정, 연출 김정규)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1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된 ‘아이가 다섯’은 2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23.3%보다 3.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아이가 다섯’에서는 이상태(안재욱 분)가 우연히 안미정(소유진 분)과 스킨십을 했다가 심장이 쿵쾅거리는 경험을 했다.이상태는 안미정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공원에서 함께 자전거를 탔다. 안미정이 직설적으로 “혹시 저 좋아하냐”라고 묻자 이상태는 “푼수인줄 알았지만 당신 내 타입 아니다”라며 거절했다.그 순간 안미정은 다른 사람과 부딪칠 뻔 했다. 이상태는 안미정을 보호하기 위해 끌어안고 함께 넘어졌다.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포개지며 스킨십을 하게 됐다.이때 이상태의 심장은 거세게 뛰기 시작했다. 심장이 쿵쾅거리자 당황한 이상태는 안미정에게 “저쪽으로 떨어져있으라”라며 숨을 몰아 내쉬었다.이상태는 “왜 이렇게 심장이 뛰지”라며 “하도 어이가 없어서 놀랐나봐요”라고 말했다.이를 들은 안미정은 “팀장님도 제 타입 아니에요”라며 어이없어 했다.한편 ‘아이가 다섯’은 가족들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코믹 가족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