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북구에 어르신 비율 상대적으로 높아" 교육·복지 각별한 관심
  • ▲ 광주 북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 ⓒ뉴데일리 사진DB
    ▲ 광주 북갑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 ⓒ뉴데일리 사진DB

    광주 북갑에 출마한 정치 신인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의 참신한 민생·정책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더민주 정준호 후보는 29일 광주 북구 관내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30일에는 광주사회복지회관을 찾아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민생·정책 행보를 연이틀 소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재가장기요양기관연합회 관계자들은 정준호 후보에게 "재가장기요양대상자에 대한 보험 적용의 기준과 비율에 현실성이 없다"며 "재가장기요양보호사들이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인건비와 근무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실제로 재가장기요양보호사들의 고된 근무환경은 여러 차례 언론 매체에도 보도되며 사회문제화된 바 있음에도 쉽사리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대해 정준호 후보는 "우리 북구는 광주 전체에서도 어르신 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많은 지역이라 어르신 복지에 특별한 관심과 연구를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이 되면 재가장기요양대상자들의 보험료 비율에 대한 전면적인 조정안을 마련해서 우리 어르신들이 노후안정과 사회복지의 사각지대에서 고통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정준호 후보는 전날 열린 가정어린이집 원장들과의 간담회에서 "나도 누리과정에 해당하는 자녀를 둔 당사자이기 때문에 영·유아 교육 문제 해결은 곧 나의 문제이기도 하다"며 "가정어린이집의 운영 현실화를 위해 필요한 예산 확충과 법·제도 정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교육·복지 등 민생 문제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