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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경제원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자유경제원 리버티홀에서 '한편의 영화로 북한 공산체제를 배운다···『태양 아래』, 왜 봐야 하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현진권 자유경제원장이 사회를 맡고, 남정욱 숭실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탈북시인 장진성 뉴포커스 대표, 영화감독 최공재 씨가 참석해 다큐멘터리 '태양 아래'를 놓고 심도있는 이야기들이 나눴다.
'태양 아래'는 비탈리 만스키 감독이 1년 동안 8살짜리 평양 소녀 진미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촬영하면서 아이의 가족, 친구, 이웃을 포함한 평양 주민의 삶을 통제하려는 북한 당국의 실체를 그대로 카메라에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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