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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로 핫한 네 남자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해 기대를 모은다.18일 방송될 MBC 수요일 예능 '라디오스타'는 '운빨 브로맨스' 특집으로 중국에서 대세남으로 떠오른 황치열, '태양의 후예' 김일병 김민석, 중국서 배우로 거듭난 이현재, 신인가수 박재정이 출연한다.이날 황치열-김민석-이현재-박재정은 4MC를 향해 90도로 인사를 하며 들어섰다. 이후 네 사람은 노력의 결실을 맺고 찾아온 만큼 여유와 자신감이 넘치는 토크를 쏟아냈다.외국배우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은 이현재는 미국에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고 밝힌 뒤 "칡뿌리를 먹고 자랐다"면서 경기도 이촌 장평리의 남자라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이어 이현재는 규현의 "영어는 전혀 못하는데 주특기가 한국말을 잘 못하는 외국인 연기라고"라는 말에 "'너는 외국어 왜 못해?' 이런 말이 스트레스가 돼서 영어 공부를 일부러 더 안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에 빙의한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이현재 뿐만 아니라 인생의 해 뜰 날을 맞이한 황치열-김민석-이현재-박재정은 다양한 개인기와 수려한 입담으로 치명적인 매력을 대방출 했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출연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1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사진=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