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달 29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10억'(감독 조민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신민아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 지난달 29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10억'(감독 조민호) 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신민아가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화배우 신민아(사진)가 4년 만에 예능프로 출연해 화제다.

    그동안 각종 CF를 통해 '아찔한 몸매'를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의 질투어린 시선을 한 몸에 받아온 신민아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선 '내숭 0%'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신민아는 영화 '고고70'에서 선보인 심수봉의 '사랑의 마음'을 열창하는가 하면 '골방밀착토크'에서 '내 맘대로 랭킹'을 직접 진행하며 숨겨왔던 '예능끼'를 맘껏 발산했다.

    신민아외에도 박희순, 이민기, 정석용 등이 출연한 '놀러와-예능이 낯선 스타' 특집은 3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예정.

    한편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10억’(감독 조진호, 제작 이든픽쳐스, 스폰지이엔티)에 출연해, 미스터리한 게임의 참가자가 되는 피자배달원 조유진 역을 맡아 열연한 신민아는 "촬영 당시 햇볕에 그을리고 얼굴에 상처도 많이 나는 등 고생스러웠지만 지나고 나니 값진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