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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장영실'에서 이천 역할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던 배우 김도현이 '뷰티풀 마인드(극본 김태희 / 연출 모완일 / 제작 래몽래인)'에 전문의 의사 권덕중으로 분해 출연한다.
권덕중은 극중 심장내과 부교수로, 마냥 착하고 순한 병원의 모두가 좋아하는 무골호인인 인물이다.
소속사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 김동석대표는 "김도현은 드라마 '장영실'에 이어 오는 7월 공연 예정인 뮤지컬 페스트 '랑베르', 그리고 이번 '뷰티풀 마인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다재다능한 배우"라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택시 드리벌', '데스트랩', '셜록홈즈', '광해 왕이 된남자', '형제는 용감했다'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주연배우로 활약 중인 김도현은 '장영실', 'KBS드라마스페셜 - 돌날', 'KBS드라마스페셜 - 로즈데이' 등 드라마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 잡고 있다.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 제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호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기 시작하면서 사랑에 눈뜨고 인간성을 회복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페스트'는 20세기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작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를 각색해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로 불리는 서태지의 노래를 엮은 창작뮤지컬이다. -
[사진 제공 =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