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주관… 민·관·군 190여명 참여
  • ▲ 충북지역 '대설주의보' 상황. ⓒ김종혁 기자
    ▲ 충북지역 '대설주의보' 상황. ⓒ김종혁 기자
    국민안전처가 24일 오후 서해안고속도로 부안주차장에서 겨울철 폭설 대응 민·관·군 합동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기습적 폭설로 교통사고가 발생, 대규모 고립이 일어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에는 고속도로 진입차량 통제와 국도・지방도 우회조치 훈련, 중앙분리대 개방 훈련, 구급차량 및 헬기를 이용한 환자 후송, 구호물자 전달 및 유류 보급 훈련 등이 포함됐다.

    국민안전처, 국토교통부, 경찰청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군부대 등이 훈련에 참여하며, 한국도로공사가 진행하는 현장훈련에는 전주국토사무소, 전북지방경찰청, 육군 제35사단, 전북소방본부, 전국지역자율방재단 등 11개 기관의 19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전국 지자체는 이번 달 말까지 지역별 폭설 대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