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 부산시 청사 전경ⓒ부산시


    부산시는 시민과 공무원 등 8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8일부터 2주간 홈페이지, SNS 등 설문조사를 통해 '2016년 시정 베스트 10'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올해 최고성과로는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이뤄낸 '김해신공항 건설 확정'이 선정됐다.

    다음으로 서부산청사 및 의료원 입지를 확정짓고 부산구치소 이전 등을 내용으로 한 '서부산권 발전 프로젝트 본격화'가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부산형 도시재생 모델 대한민국 선도, 창조적 도시재생 실현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사업 부산 구간 개통 △'2030등록엑스포' 정부 공식신청 △'FAO세계수산대학' 및 부산 최초 국제금융기구 유치, 글로벌 도시 발판 마련 △부산형 기초보장제도 본격 시행 및 다복동 사업 실시 △신규 공공임대주택 7만3000호 공급, 부산형 주거정책 로드맵 제시 △폐공장의 화려한 변신 'F1963'민간 주도 문화정책 확산 △기술 R&D기반 '파워반도체 상용화사업'유치 등 부산경제체질 강화 등이 '베스트 10'에 포함됐다. 

    여기에다 △현대글로벌서비스(주) 등 부산유치, 기업유치 10년이내 최대성과 △영남권 최초, 부산시 '중학교 무상급식 전면시행' 선언이 '시정 베스트 10 플러스'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2016년은 시민과 함께한 김해신공항 유치와 서부산권 핵심사업을 확정짓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기업 최대 유치와 창업생태계 큰 기반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