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기상협회 예보 “3일 오후 되어야 사라질 듯”

미세먼지? 연무? 연초부터 ‘중국發 스모그’

韓언론들 “2일 오후부터 맑아질 것” 日기상협회 “편서풍에도 스모그 계속”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1.01 16: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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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경웅 기자
  • enoch2051@hanmail.net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가 세상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기자가 알려주는 정보가 세상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세상을 바꿀 것입니다.


2017년 1월 1일부터 한반도 중부 지역이 뿌옇다. 미세먼지(P.M 10)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P.M 2.5)의 농도가 매우 높은 탓이다.

국내 언론들은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등을 인용, 새해 첫날 날씨를 전하고 있다. 대부분 “1일 기온은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상태가 나쁘다”면서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눈 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이며, 2일 오후부터는 차츰 맑은 하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현재 서울, 인천, 경기를 비롯해 영서지방, 충청도를 뒤덮고 있는 것은 구름이나 ‘연무’가 아니라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즉 ‘스모그’다. 그것도 中수도권인 ‘징진지(베이징·텐진·허베이省)’ 지역과 동북 3성에서 날아든 것이다.

일본 기상협회의 한반도와 일본, 중국 동북 지역 초미세먼지 예보에 따르면, ‘중국발 스모그’는 중국에서 ‘스모그 적색경보’가 내려진 지난 12월 29일부터 편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몰려들고 있다.


중국에서는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 현재까지 허베이省 스자좡, 랑팡, 허난省 정저우, 산둥省 지난 등 24개 도시에 ‘스모그 적색경보’가 발령됐고, 베이징, 텐진 등 21개 도시에는 ‘스모그 오렌지색 경보’가 발령된 상태라고 한다.

그 주변 또는 내륙 쪽인 산시省 시안, 진중 등 16개 도시에는 ‘스모그 황색경보’가 발령돼 있다고 한다. 즉 현재 중국에서 ‘스모그 경보’가 발령된 곳은 6개省 60여 도시에 달한다.

‘징진지’ 일대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1일 오전에 450㎍/㎥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보다 22배나 높은 것이다.

중국 수도권과 동북 3성, 내륙 지방의 ‘스모그’로 인해, 현재 중국 곳곳에서는 비행기가 결항되고, 곳곳의 고속도로 진입이 차단돼 혼란을 빚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일본기상협회의 예보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중국발 스모그’는 2일이 아니라 3일이나 돼서야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3일 자정부터 스모그의 농도가 차츰 옅어지면서 오후나 되어야 하늘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중국발 스모그’처럼 농도가 매우 짙은 초미세먼지가 대기층의 복사열을 가둬 기온을 높인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반도 기온은 3일 오후부터는 조금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中공산당의 정책 때문에 한국 국민들이 이처럼 고생을 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해 강력하게 반발하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정치인, 학자는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다.

특히 일부 야당 의원은 ‘중국발 스모그’에는 침묵하면서, 中공산당이 요구하는 ‘사드 배치 철회’에는 부화뇌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국민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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