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보디가드'가 일일찻집부터 노래방까지 풍성한 설맞이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7080세대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일일 찻집'을 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지난 21일 원작 영화 '보디가드'가 유행했던 1990년대의 아이템들을 전시해두고 관람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추억의 '일일 찻집'을 오픈했다.

    다방커피와 꿀 생강차를 제공하고, '나에게 1992년이란?' 보드에 사연을 써서 응모한 관객들 중 추첨을 통해 와인, '보디가드' 프로그램북, 화장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된 패키지를 선물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2월의 '일일 찻집'을 2월 22일 마티네 공연(오후 3시)에서 다시 한번 오픈할 예정이다. 

    이색 노래방 이벤트 '오늘은 나도 휘트니휴스턴'은 공연 1시간 전 관객들은 로비에 설치된 노래방 부스에 들어가서 노래를 부르고, 점수에 따라 '보디가드' OST CD, 와인, 헤어 제품 등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휘트니휴스턴의 노래를 불러 90점 이상 점수를 받을 경우 12만원 상당 프리미엄 화장품이 걸려있어 많은 관객들이 몰리고 있다는 후문. 지난 24일 시작한 '오늘은 나도 휘트니휴스턴' 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설 연휴 동안 진행된다.

    또, 설 연휴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전 좌석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을 위한 특가 판매를 진행한다. 티켓 3매 또는 4매 구매 시 VIP석과 R석을 기존의 할인율을 뛰어넘는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故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 같은 넘버 16곡이 담긴 뮤지컬 '보디가드'는 냉철한 경호원 '프랭크 파머'가 스토커에 쫓기고 있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 '레이첼 마론'을 보호하면서 싹트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3월 5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