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라이드는 좌파가 읽으면 우파가 되는 책"

윤서인, 태극기집회서 '팬사인회'… "나라 지키러 왔다"

독자들에게 태극기 든 자신의 캐릭터 그려 선물

이길호·임혜진·연찬모(인턴) 기자 | 최종편집 2017.03.01 19: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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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우익 성향의 만화가로 알려진 윤서인 작가가 3·1절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팬들과 만났다. 윤 작가는 1일 청계광장 앞에서 자신의 만화책 '조이라이드' 팬사인회를 열고 "독자도 만나고 대한민국도 지키러 나왔다"고 밝혔다.

윤 작가는 이 자리에서 "'조이라이드'는 좌파가 읽으면 우파가 되는 책"이라며 "대한민국에 대해 바르게 생각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조이라이드를 응원하는 팬들에게 "힘이되고 고맙다"면서 도서 구매자들에게 자신의 캐릭터가 태극기를 들고 있는 한 컷 만화를 그려줬다. 자신을 '극우' '친일파'라고 비판하는 독자들에 대해선 "그 분들도 마음이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직접 만나서 얘기해보고 싶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듣고, 함께 진지한 논쟁도 해보길 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윤서인 작가를 만난 한 독자는 본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윤 작가가 내가 후원하는 단체에 만화를 연재해서 작품을 보게됐다"며 "나와 생각이 비슷해서 직접 만나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독자는 "조이라이드 책을 조카와 여자친구에게도 사줬다"며 "윤 작가의 만화는 전체주의의 맹점을 잘 짚어내면서도 쉽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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