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주의자 바른정당 징벌해야” 주장도
  • ▲ 여명 자유경제원 연구원.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 여명 자유경제원 연구원. ⓒ뉴데일리 공준표 기자

    여명 한국대학생포럼 6기 회장이 "야당 의원과 언론이 대한민국을 유린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회가 근거도 부족한 상태에서, 오직 여론에만 기대 탄핵안 의결을 강행하면서, 사회혼란과 남남갈등을 심화시켰다는 지적이다.

    여명 전 회장은 4일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16차 태극기집회에 참석해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가 뽑은 민주적 정당성을 가진 대한민국의 얼굴"이라며 "그런데 국회의원 회관에는 누드 그림에 대통령 얼굴을 합성한 그림이 전시됐고, 언론은 대통령 얼굴에 주사 바늘도 합성해서 '미친 여자'로 만들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이어 "지난 몇 달간 야당 의원과 JTBC, KBS, TV조선 및 유사언론은 대한민국을 유린해 왔다"면서, "우리가 올바른 애국심으로 반드시 이겨서 이들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명 전 회장은 "시국을 무대삼아 온갖 패악질을 자행하는 종북 좌익을 뿌리 뽑아야 한다"며, "특히 대통령에게 가장 먼저 돌을 던진 바른정당의 기회주의자·배신자들을 징벌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