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원빈이 7년만의 복귀작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영화 '스틸 라이프'는 지난해부터 제안을 받았고 여전히 검토 중인 작품 중 하나"라면서 "최종적으로 출연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전했다.

    이어 "아직 각본이 나오지 않은 상태로 출연 여부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다. 완성된 시나리오를 받아본 뒤에 결정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원빈이 영화 '프리즌'의 제작사인 큐로 홀딩스가 제작하는 '스틸 라이프'를 통해 컴백한다고 보도했다. 원빈은 2010년 이정범 감독의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이 없다.

    '스틸라이프'는 2014년 개봉된 우베르토 파솔리니 감독의 동명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홀로 죽음을 맞이한 사람들의 장례를 치르고 지인들을 찾아 초대하는 직업을 가진 한 남자가 어느날 죽은 채 발견된 이웃의 삶을 뒤쫓기 시작하면서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원빈 '스틸라이프' 출연설, 사진=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