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핑크의 정은지가 두 번째로 발매한 미니앨범 '공간'의 타이틀곡(너란 봄)이 발매 3시간여 만에 주요 음원차트 톱10에 진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낮 12시에 공개된 '너란 봄'은 오후 3시 50분 현재 멜론에서 10위, 벅스에서 2위, 소리바다에서 4위에 랭크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너란 봄'은 정은지의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끌었던 이단옆차기, long candy가 작업한 곡으로, 다시 한번 '하늘바라기'의 영광을 재현할 조짐이다. 여기에 하림의 아코디언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사운드로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팝 장르로 향기로운 계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정은지만의 따뜻한 목소리로 노래하고 있다.

    앞서 '하늘바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추억을 되짚었다면 '너란 봄'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정은지의 행복했던 추억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렸다.

    지난해 4월 솔로 앨범에 도전해 온-오프라인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여성 보컬리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진 정은지가 이번 앨범에서 전작을 뛰어넘는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자료 제공 =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