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 CSIS서 북한 문제 설명

美CIA국장 “최고 위험은 北탄도미사일 기술 진전”

핵실험·탄도미사일 발사할수록 美위협…서울 위협하는 재래식 전력도 문제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4.14 13: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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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통일·외교부장입니다. 통일부,외교부,북한,국제 분야를 담당합니다.

    저의 주된 관심은 '국익보호'입니다. 국익보호와 관련된 이슈는 국제관계에서만 발생하지 않습니다. 국내의 어두운 세력들이 더 큰 위험성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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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보기관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가장 위험하다고 보는 부분으로 탄도미사일 관련 기술의 급속한 진전을 꼽았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13일(현지시간) 美워싱턴 D.C.에서 열린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주최 국가안보 관련 간담회에서, 마이크 폼페오 美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 같은 발언을 했다고 한다.

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은 “북한 탄도미사일의 사거리, 핵탄두 탑재 능력이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면서 “미국을 향한 북한의 위협이 그 어느 때보다 더 가까워 졌다”고 말했다고 한다.

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은 “지금까지 여러 美행정부가 북한의 핵탄두 탑재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 개발을 저지하려 노력했지만, 사실상 실패했다”고 지적하고, “북한 문제의 핵심이 과거와 달라지거나 새로워진 것은 없지만, 북한이 매번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통해 기술 진전을 이뤄가고 있다”고 우려했다고 한다.

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은 “북한의 핵무기 및 미사일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를 막을 수 있는 미국의 대응방안이 갈수록 줄어들고, 김정은이 나쁜 결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아지는 게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미국의 소리’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은 북한의 재래식 전력이 한국을 위협하고 있는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고 한다.

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은 “북한은 핵무기 운반이 가능한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이 가능할 수도 있을뿐더러 한국 서울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대규모 재래식 전력도 갖추고 있다”며 “솔직히 전임 정부가 제대로 못해서 북한 문제가 지금처럼 해결하기 어렵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은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 영햐역을 행사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지만 “중국의 영향력으로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을 늦추거나 동결시킬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

美언론들은 14일 현재 “美정부가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탑재한 전력을 북한 주변에 배치했다”고 속보로 전하면서, 북한 선제타격이 임박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나온 마이크 폼페오 美CIA 국장의 발언은 트럼프 정부가 북한 문제 해결에 얼마나 의지를 갖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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