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키호러쇼', 상영회부터 콜백까지 '관객 소통 남달라 '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4.21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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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록키호러쇼'가 영화 상영회와 쇼케이스를 통해 관객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록키호러쇼' 첫 번째 스페셜 이벤트로 기획된 'ROCKY'S CINE CLUB'(이하 씨네클럽)은 지난 10일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렸다. 씨네클럽은 영화를 활용해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록키호러픽쳐쇼' 상영회로 진행된 씨네클럽은 상영 후 공연에 출연하는 배우 송용진과 고훈정, 영화평론가 허남웅이 참석해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고훈정은 영화 관람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정신이)혼미했다"고 답한 후, 진지하게 자신이 맡은 '리프라프' 캐릭터에 대해 소개했다. '록키호러쇼의 성덕(성공한 덕후)'라고 밝힌 송용진은 관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공연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에피소드를 풀어냈다. 

그는 프랑큰 퍼터와 에디가 함께 등장하는 장면을 예로 들며 "록큰롤을 부르며 등장하는 에디는 실패한 50년대 문화, 프랑큰 퍼터는 새롭게 등장한 70년대의 향락주의를 의미한다. 이러한 문화현상의 충돌과 같은 철학적인 주제들이 B급이라는 형태로 작품 안에 녹아 있다"고 설명했다.

허남웅 영화 평론가는 "이 작품은 기존의 개념들을 다 부수고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가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라며 "타임워프 댄스를 함께 추거나 콜백에 참여 하는 등 단순히 즐기는 걸 넘어서 관객들에게 자유를 주는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록키호러쇼'는 씨네클럽에 이은 두 번째 스페셜 이벤트로 'TIME WARP CLUB'(이하 타임워프 클럽)을 준비하고 있다. 5월 8일 홍대 무브홀에서 열리는 타임워프 클럽은 '록키호러쇼' 전 출연진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장면 시연을 중심으로 하는 기존의 쇼케이스 형태에 클럽 파티를 접목시켜 올 스탠딩으로 진행된다. 타임워프 클럽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관객들은 알앤디웍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록키호러쇼'는 '관객 참여형 뮤지컬'을 콘셉트로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고 적극적으로 작품에 참여하며 색다른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록키호러쇼'만의 특별한 관람 문화 콜백(Call Back)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인 타임워프 댄스 따라하기 외에도 자넷과 브래드를 따라 비를 피하기 위해 준비된 신문 '월간 록키'가 있다. 또, 객석 1층 OP석 1·2열 관객들에게 제공되는 '브래드를 위로하는 빵'은 특정 장면에서 관객들이 무대 위로 빵을 던진다.

'콜백'은 극 중 대사나 가사에 반응하며 관객들이 내는 모든 소리들을 총칭한다. 추임새나 애드립, 대사 따라하기, 환호와 야유 등이 포함된다. 나라별 공연마다 새로운 콜백을 고안해 내기도 하는데, 이번 한국 공연에서는 시작 전 로비에서부터 배우들이 관객들과 만나는콜백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록키호러쇼'는 자동차 고장으로 낯선 성을 방문한 브래드와 자넷이 프랑큰 퍼터 박사를 만나며 겪는 기상천외한 일들을 다룬다. 5월 26일부터 8월 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알앤디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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