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윤종신의 미스틱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박지윤이 유명 디자이너와 열애설에 휘말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잠시 '박지윤의 남자'로 오인 받았던 인물은 카카오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이자, JOH(제이오에이치)의 대표이사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수용.

    조수용 부사장은 자신이 발간하는 월간지 매거진-B의 팟캐스트를 통해 박지윤과 친분을 맺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윤이 MC를 맡고 있는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조수용 부사장이 직접 출연하면서, 자연스레 정기적으로 만나 디자인과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사이로 발전하게 된 것.

    이 때문에 두 사람 사이를 오해한 일부 측근들의 입을 통해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적인 만남'일 뿐이라는 게 박지윤의 공식 입장이다.

    박지윤은 8일 오전 조수용 부사장과의 열애설이 온라인을 강타하자 직접 보도자료를 배포, "해당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안녕하세요 박지윤입니다.

    지금 현재 조수용 대표님과의 열애는 사실무근이며 1년째 Bcast-팟캐스트로 JOH와 인연을 맺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관계로 친분이 있는 것은 사실이오나 연인관계는 아닌 것으로 말씀 전합니다.

    부디 이번 일로 인해 누군가에게는 오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매거진B 인스타그램]